[헤럴드POP]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슬람국가 IS가 주장한 자국 인질 1명 살해 동영상에 관해 입장을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NHK 방송에 출연해 “(영상의) 진위를 검토한 결과 현재로서는 안타깝게도 신빙성이 높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테러 행위는 충격적이고 용납이 불가능하다. 단호하고 강력하게 이를 규탄한다”면서 “고토 겐지를 해치지 말고 즉각 풀어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 일본 정부는 그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 동영상에는 일본인 인질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다른 인질이 참수된 장면이 찍힌 사진을 들고 있었다.

특히 남성은 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나는 고토 겐지다. 당신들은 동료 유카와 하루나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형된 사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IS 측은 돈 대신 인질 석방 조건으로 요르단에 구속된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리샤위는 2006년 요르단 테러 사건에 연루돼 수감 중이다.

IS 일본인 인질 1명이 살해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IS 일본인 인질, 안됐네” “IS 일본인 인질, 나머지는?” “IS 일본인 인질, 악마같은 놈들” “IS 일본인 인질, 제대로 보복해야 한다” “IS 일본인 인질, 일본도 똑바로좀 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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