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유튜브 캡처
손담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손담비가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무엇이든 대답한담! 손담비의 허심탄회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름 뜻을 묻는 질문에 "한자가 아닌 한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이고 한자다. 예명이라고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맑을 담에 왕비 비다. 어렸을 때는 이게 너무 창피했다. 제가 'Queen' 노래도 있지 않나. 선견지명이 있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MBTI는 INFP라고 했다. 손담비는 "다들 내가 E로 시작하는 줄 안다. 방송할 때 텐션이 올라가는 거지, 혼자 있을 때는 아니다. 1:1 만남을 좋아하고 많이 있는 것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혼자 생활하는 걸 원래 좋아한다. INFP는 개인주의자다"라고 했다.

안 맞는 유형의 인간으로 "허세있고 예의없는 사람을 병적으로 싫어한다. 만나면 표정에서 완전 티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양이들 이름인 에곤, 뭉크, 달리에 대해 "친구들과 '에곤 쉴레' 영화를 봤는데 너무 센세이션하고 좋았다. 감명 깊게 느껴져서 지었다. 또 좋아하는 화가의 뭉크와 달리로 이름 붙였다"라고 말했다.

혼자 여행간 적 있다는 손담비는 "로마를 간 적 있다. 웃긴 건 패키지 여행으로 나 혼자 간 거다. 인생에 살면서 가장 많이 걸은 순간인 거 같다. 엄마랑 딸이랑 온 팀과 너무 친해져서 가끔 그 딸과 DM도 한다. 내가 갈망했던 것들이 하나씩 터졌던 순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차기작으로 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저도 너무 고민이 많다. '동백꽃 필 무렵' 후유증이 너무 오래갔다. 그리고 조금 변신하고 싶은데 아직 그런 게 나에게 안 찾아온 것 같다. 해보고 싶은 건 너무 많다. 천천히 읽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의 꿈을 난 지금도 놓지 않고 있다. 앨범 준비 중이었다가 '동백꽃 필 무렵'을 놓칠 수 없었기에 과감히 내려놨다. 녹음할 때 너무 좋았다. 집에서 연습할 때 옛날 기억도 났다. 그랬는데 '동백꽃 필 무렵'이 들어온 거다. 아쉽거나 그런 건 아니다. 앞으로 기회가 또 있을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빅마마 선배님들이 다시 나오셨을 때 울었다. 옛날 감정들이 들면서 저렇게 레전드 선배들이 있었는데 싶었다. 하나씩 기억 속에 지워지고. SG워너비가 나왔을 때도 그랬다. 가수가 다시 한번 또 그리워졌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끌어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좋아하는 아이돌로 "아이돌을 진짜 잘 모르겠다. 방탄소년단 밖에 모른다. 에스파도 안다. 핫한 건 안다. MSG워너비는 안다"라며 웃었다.

피부관리 노하우로 "기본적으로 팩을 많이 한다. 여름철에는 많이 바르지 않는다. 또 가습기는 기본 두 개 켜놓고 잔다. 코 안까지 건조한 스타일이라 바세린을 바른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으로 찍고 싶은 영상에 대해 "집안에서 찍는 걸로 해야할 것 같다. 패션 콘텐츠는 꾸준히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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