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우먼 김숙이 반려묘를 위해 옷을 만들었다.
1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숙재봉ㅣ금손 숙이가 만든 고양이 돌잔치 의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숙은 반려묘 캣바위의 곧 다가올 돌잔치 의상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먼저 김숙은 치수를 재려고 했으나 쉽게 몸을 내주지 않는 바위에게 간식인 츄르로 유혹했고, 바위는 홀딱 넘어갔다.
이어 일명 영혼 탈곡기라 불리는 장난감으로 바위의 시선을 빼앗은 뒤 맞춤형 원단을 골랐다.
블랙과 골드가 섞인 원단을 바위에게 가까이 대며 "있어보인다. 선생님 고급라인이시다"라고 했지만 답정너로 흰색과 색동 원단을 골라 자신과의 강제 커플룩을 제작하기로 했다.
바위를 위해 오랜만에 재봉틀을 꺼낸 김숙은 "손 놓은 지 4~5년 됐다. 이걸 지금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했지만 이내 바위의 돌잔치를 위해 재봉에 몰두했다.
김숙은 손발 빼는 구멍부터 목 빼는 구멍까지 모조리 막아버려 당황했으나 "너 옛날에 되게 잘하던 아이다"라고 자기암시를 한 후 촘촘히 박힌 실을 다시 뜯어 3시간 만에 바위의 의상을 완성했다.
디테일을 살린 색동한복에서 김숙의 금손 실력이 엿보였다. 김숙은 바위에게 옷을 입혔고 바위는 인형 같은 자태를 뽐냈다. 김숙은 활짝 미소지으며 "예뻐 예뻐"라고 흐뭇해 했다. 반려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영상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숙은 MBC '심야괴담회', tvN STORY '불꽃미남'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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