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사진=헤럴드POP DB
봉준호 감독/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준호 감독이 삼성호암상 예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제31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는 예술상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허준이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강봉균 서울대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공학상), 이대열 미국 존스홉킨스대 특훈교수(의학상),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사회봉사상) 등이다.

봉준호 감독은 "창작의 불꽃이 꺼지지 않아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그중에 한 편 정도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고전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일조했다.

삼성호암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현재 차기작인 영어 라이브액션(실사)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차차기작으로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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