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유튜브 캡처
강수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강수지가 감자전을 부치다가 남편 김국진을 생각했다.

16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지네집밥]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색다른 맛이 있는 감자전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수지는 감자전을 만들기에 앞서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봄비가 정말 많이 내리는 구나 생각하실텐데 저는 어렸을 때 비 오는 날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사춘기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비를 맞으려고 우산을 안 쓰고 비를 맞으며 다녔던 게 생각난다"라며 "저 때는 고등학교 때를 사춘기라고 했다. 근데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사춘기가 온 거 보면 나름 성숙했었나 보다"라고 웃어보였다.

이후 강수지는 감자를 채 썰며 본격적으로 감자전을 부칠 준비를 했다. "다들 집에서 엄청 많이 해 드셨을 텐데 제가 뭔가 너무 특별한 거 하는 느낌"이라면서도 "근데 레시피가 조금 다를 거다"라고 말했다.

얇게 채 썬 감자에 전분가루, 튀김가루를 넣고 섞은 뒤 물과 파슬리, 로즈마리, 후춧가루를 추가해 버무려줬다.

강수지는 감자전을 부치다가 추억에 젖어들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학교 뒷문으로 나가면 떡볶이집이 있었다. 거기 할머니에게 20원어치 달라고 하고 그랬다"라며 "저 때는 20원으로도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다"라고 해 55세 나이를 실감케 했다.

또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 고향이 강원도라면서 "김국진 씨는 어렸을 때 감자를 간식으로 거의 먹고 살았다더라. 그래서 감자를 진짜 좋아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수지는 직접 만든 감자전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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