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칼렛 요한슨이 '아이언맨2'에서 블랙 위도우를 성적 대상화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2' 속 블랙 위도우는 멋진 순간들을 그려냈지만, 너무 성적으로 묘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 위도우를 물건처럼 다뤄 육체적인 여성의 모습으로만 그렸다"며 "토니 스타크 역시 블랙 위도우를 그렇게 대했고, 고깃덩어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그 당시에는 칭찬이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변화하고 있다"며 "젊은 여성들은 훨씬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고 털어놨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그동안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2'를 시작으로 무려 7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했지만, 그의 과거의 행적이나 내면이 전면에 드러난 적은 없었다. 이에 이번 작품은 암살자, 스파이, 어벤져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온 그의 첫 솔로무비이자 숨겨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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