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사범대를 졸업한 강씨는 임신 7개월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중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뺑소니'로 불리고 있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사고당시 CCTV 영상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림빵 뺑소니' 가해차량 번호판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크림빵 뺑소니' 글에서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으며,물론 픽셀이 뭉개지거나 간섭돼 생길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함께 달았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크림빵 뺑소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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