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춘연 장례준비위원회 제공
사진=이춘연 장례준비위원회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씨네2000의 故 이춘연 대표의 영결식이 오늘(15일) 치러진다.

오늘(15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에서 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의 영결식이 열린다. 이날 영결식의 사회는 배우 권해효가 맡게 된다.

앞서 故 이춘연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향년 71세. 故 이춘연 대표는 숨진 날 오전에도 아시아나단편영화제 회의를 하는 등 업무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생전 약 40년간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다. '여고괴담'을 비롯해 김기영 감독의 '바보사냥', 강우석 감독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이정향 감독의 '미술관 옆 동물원', 박찬욱 감독의 '삼인조',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 등 5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하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으로 불렸다.

故 이춘연 대표의 부고에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이준익 감독, 강우석 감독, 이창동 감독 등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전도연, 이병헌, 이선균, 하정우, 송혜교, 한예리, 등 영화인들은 조문에 나섰다. 지난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이병헌을 비롯해 유아인, 이준익 감독 등은 고 이춘연 대표를 언급하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