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유튜브 '도장TV' 캡처
도경완 유튜브 '도장TV'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도경완이 배 결항으로 캠핑장에서 하루를 묵게 됐다.

지난 15일 도경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라지 거제 앞바다에 잠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소매물도로 떠나려던 도경완은 강풍으로 배가 결항되자 근처 캠핑장으로 가기고 결정했다. 그는 운전을 하며 "캠핑장으로 가고 있다. 일단 거제에서 섬으로 가는 배는 없다. 급하게 통영 쪽으로 소개해주셨다. 안 돌아가는 머리를 굴려봤다. 다른 섬에 들어갔다가 못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아예 들어가지 말자 싶었다. 얼마 전 카페에서 봤는데 핫한 캠핑장이 있다더라. 유튜브 안 좋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단 가보겠다"며 캠핑장을 향해 출발했다.

그렇게 도경완은 캠핑장에 도착했다. 그는 "뷰가 예술이다. 바로 바다가 보인다. 자다가 굴러 떨어지면 바로 입수"라며 기대보다 좋은 캠핑장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곧 몇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텐트를 쳤고 "춥지는 않은데 바람이 엄청 분다. 유튜브만 아니었으면 짐 싸서 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섬에서 먹으려 했던 걸 여기서 먹고 싶지는 않아서 따로 먹을 걸 사왔다. 낮술 한 잔 하고 잘 거다. 지금 1시 35분이다. 원래대로라면 소매물도 가서 숙소 가서 짐 풀고 했을 텐데 시간이 너무 많다. 갈 데도 없다"고 아쉬워했다.

전날 밤을 새우고 장거리 운전까지 한 도경완은 낮술을 한 후 바로 잠들 계획을 알리며 잠자리를 먼저 세팅해놓은 뒤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가 사온 음식은 회. 도경완은 "편의점에 가서 라면이랑 만두를 사러 갔는데 횟집이 있더라. 감성돔을 샀다. 횟집 지나가면서 불쌍하게 '혼자 먹고 싶어요' 하니까 '감성돔 2만원 어치 먹으면 배 터질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응원 많이 해달라. 새로운 모습, 귀여운 모습, 가벼운 모습, 참신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머그컵에 소주를 따라 마시고 회를 먹었다. 회를 먹은 도경완은 "감성돔이 아닌데. 갬성돔인데"라고 농담을 하기도.

회와 술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도경완은 "일정이 꼬이긴 했지만 뷰는 대단하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오늘 여기서 조금 초조해 하다가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괜찮은 거다. 배가 뜬다고 해 들어가는 거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라"며 스스로를 위로했고 이내 잠들었다.

결국 도경완은 해가 다 떨어질 때까지 잤고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은 뒤 다음날 아침까지 정신 없이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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