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희가 주말 내내 집안일을 했다.
27일 최희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는 '밀린 집안일만 하다가 끝나버린 6개월 차 워킹맘의 부지런한 일요일 아침'이라는 영상이 하나 게재되었다.
이날 최희는 "아침부터 멘붕"이라며 "밀린 집안일이 주말만 되면 가득 쌓여있는데 하..."라며 남편을 불렀다. 최희는 남편에게 "밀린 집안일 좀 처리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나열했다. 그러면서 최희는 남편에게 아기와 관련된 건 본인이 해야겠다며 젖병, 이유식, 빨래를 하겠다고 했다. 역할 분담을 하고 난 뒤 최희는 "하기 싫어"라며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빨래를 세탁기에 돌린 후 최희는 딸 서후가 금방 배고파할 거 같다고 빨리 이유식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중요한 밥이 없자 최희는 "아 멘붕 밥이 없어"라고 머리를 쥐어 쌌다. 최희는 이유식을 만들면서 서후의 기저귀까지 갈고 난 후 "아직 11시밖에 안 됐어. 오마이 갓 힘들어요"라고 멍 때렸다.
이어 최희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이유식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희는 "너무 힘들어 왜 이렇게 할 게 많지? 지쳤어"라고 남편에게 힘 없이 말했다.
다음으로 젖병을 세척, 소독하며 동시에 전날 육퇴 후 남편과 마신 맥주와 와인을 정리했다. 최희는 "하루에도 젖병을 몇 번씩 씻는지 몰라요. 분명 아까도 씼었는데 또 씼어야 하고. 쉬운 게 하나도 없습니다"라며 설거지를 이어갔다.
젖병 열탕 소독을 하며 최희는 처음에는 젖병을 한 번 쓰고 한 번 열탕 소독하는 생활을 반복했다면서 "근데 못 하겠어요. 그냥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열탕 소독을 하고 나머지는 젖병 소독기를 이용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더해 최희는 고양이 목욕시켰다. 최희의 남편은 영혼이 가출한 표정의 최희를 보며 "서후 목욕시키고 하면 안 되나 순차적으로?"라고 제안했지만 최희는 미루지 않았다.
모든 집안일을 끝낸 최희와 최희의 남편은 녹다운됐다. 최희는 "집안일은 왜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걸까? 서후야 언제 커서 엄마 도와줄 거야? 아빠도 지금 녹다운 됐다"라며 남편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집안일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며 아직 남은 몇 개의 일들을 언급하면서도 미뤘던 일을 끝내 홀가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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