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강수지가 아버지와 투닥투닥 거리며 텃밭을 가꿨다.
최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지맞은 날] 초보 농사꾼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수지는 아버지와 각종 모종과 흙, 비료를 사와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50L짜리 흙 포대를 들어 나무 박스에 옮기려는 아버지를 보고 "몸살 나는 거 아니야?"라며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다 거침없는 손길로 포대를 다루는 아버지를 보고 흙 쏟겠다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버지와 의견 차가 생기자 강수지는 "부부끼리 했다가 싸움 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수지 부녀는 열심히 오이 고추, 토마토, 등 모종을 나무 박스에 옮겨 심었다.
강수지는 베란다 테이블 위에 모종 심은 박스를 올려뒀다. 이때 강수지는 또 한번 아버지와 박스 배치를 두고 투닥거렸지만 이내 다정한 부녀 사이로 변신했다.
이어 강수지는 다 심은 모종에 물을 주며 "엄마는 고집이 셌냐"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세지 그럼"이라고 답하면서 "난 유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웃으면서 "아빠는 고집이 안 세? 나는 세냐"고 다시 질문했다. 그러자 "너도 고집이 세잖아"라고 아버지가 대답했고, 강수지는 "아빠 성이 뭐냐"고 되물었다. "강 씨"라고 말하는 아버지를 향해 "나는 성이 뭐냐"라고 해 아버지를 굴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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