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배우 문지윤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18일)은 故 문지윤의 1주기다. 고인은 지난해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故 문지윤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쾌걸춘향', '일지매',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15년 만에 첫 광고 촬영을 진행했고, 온에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세상을 떠나 대중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故 문지윤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네티즌들은 그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배우 박해진, 김재원, 오지은, 하재숙, 김동완, 이상윤, 이기우, 변성현 감독 등도 함께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당시 故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친의 글을 전했다. 故 문지윤의 부친은 "급작스럽게 아들을 하늘로 보낸지 벌써 3일째가 되었네요. 아비인 저도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고 가슴이 아리고 먹먹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지윤이가 소천하고 장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께서 함께 아파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같이 고생해 주셨기에 힘을 내어 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해주신 지윤이를 오랫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과 또 함께 울어주시고 슬퍼해주신 감독, 작가, 스텝, 수많은 제작진, 그리고 지윤이와 연기하고 같이 땀 흘렸던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한 분이 너무 많아 생각하다 보니 또 한 번 눈물이 납니다"라고 덧붙여 대중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끝으로 故 문지윤의 부친은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지윤이와 웃으며 좋았던 기억, 보잘것없지만 심성 하나만큼은 참 착하고 연기만 생각했던 배우 문지윤으로 오래 간직해 주셨으면 하는 아비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저희 지윤이가 받은 너무 큰 사랑과 감사를 저희도 꼭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故 문지윤은 우리의 곁에 없지만 생전 그가 남긴 작품 속에서 영원히 숨 쉴 것이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편히 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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