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인스타그램
김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민아가 영화 '내부자들' 속 19금 장면을 흉내내 논란이 됐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에는 '우리는 오늘에서야 서로에 대해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민아는 자신의 특기에 대해 언급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영화 '내부자들' 속 한 장면을 따라 했다. 김민아가 패러디한 장면은 극중 장필우(이경영 분)가 성 접대를 받으며 전라의 상태로 폭탄주를 만드는 모습이었다.

이에 '왜냐맨하우스' 제작진은 "세상에 더러워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해당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했고,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네티즌들은 전체 연령이 시청할 수 있는 공간에서 19금 패러디를 한 김민아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패러디는 패러디일 뿐이라며 김민아를 옹호했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오후 '왜냐면하우스'에는 해당 영상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소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 측이 해당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쏠렸다.

유튜브 '왜냐맨하우스' 캡처
유튜브 '왜냐맨하우스' 캡처

앞서 김민아는 지난해 5월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이번 논란이 더욱 크게 화제가 된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김민아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에서 중학생 A군에게 "한창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라고 넌지시 물었다.

A군이 아무 대답 없이 웃자 김민아는 "나랑 같은 생각을 하냐. 혼자 있을 때 뭐 하냐"라고 재차 물었고, 네티즌들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적 발언을 유도한 거냐", "엄연한 성희롱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아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조심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무색하게 김민아는 활동 재개 9개월 만에 비슷한 논란에 다시 한번 휩싸였다. 네티즌들의 실망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김민아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민아는 현재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에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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