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지영 유튜브 캡처
사진=백지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백지영이 첫 차박을 떠났다.

4일 가수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떠나요 둘이서~ 백지영 & 20년 친구와의 대환장 차박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했다.

백지영은 "제가 너무나 기대해 마지않던 차박을 떠나는 날입니다"라고 말하며 설레는 표정을 얼굴에 가득 담았다. 그는 충남 태안으로 떠난다며 용기 있게 첫 차박을 떠나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혼자 가는 건 두렵고 수다 떠는 거 좋아해서 20년 지기 언니를 모시고 함께 가겠다"라고 동행할 지인을 소개했다.

백지영과 함께 차박을 떠나는 지인은 백지영의 1집 활동 때부터 함께 했던 댄서이며 최근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이원미 씨였다. 백지영은 "언니하고 저하고는 거의 매일 보는 사이이기 때문에 이번 차박이 편안하고 재밌을 거 같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술을 그렇게 마셨는데"라며 음주하는 장면이 있을 수 있다며 살짝 예고했다.

떠나는 차 안에서 이원미 씨는 백지영에게 "처음에 네가 "차박 안 갈래?" 했을 때 왠지 네가 나한테 이런 말을 한 거 같은 느낌인 거야"라며 말을 끝맺는 대신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재생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감탄하며 "완전 울컥한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날씨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원미 씨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원미 씨는 백지영의 "날씨 진짜 좋다" 한 마디에 '안개'가 들어간 가사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에 백지영은 호응을 안 해주는 듯하다가 결국 장단을 맞춰 줄 수밖에 없었다. 백지영은 "아 자존심 상해"라면서도 노래를 계속 이어갔다.

태안에 도착한 이들은 먼저 태안의 향토음식 게국지를 먹으러 갔다. 낯선 게국지를 맛 본 이들은 "묘하다"라면서 중독성 있는 게국지의 맛에 빠져들었다. 한참을 말장난하며 식사를 하던 백지영은 이원미 씨에게 춤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라며 권유했다. 그러자 이원미 씨는 "요즘 잘 추는 애들이 많아서"라며 꺼렸다. 하지만 백지영은 "90년대 댄스 언니만큼 가르칠 수 있는 사람 있어?"라며 그의 유튜브 시작을 부추겼다.

더해 백지영은 이원미 씨가 과거 하이디, 김원준, buck, 비비, 엄정화 등 당시에 내로라했던 가수들의 댄서로 활동했다고 하자 다시 한번 새삼 놀랐다.

식사를 마무리 하며 백지영은 "언니 이제는 어플이 없으면 사진을 못 찍겠어"라는 말을 하며 셀카를 찍었다. 백지영의 사진 찍는 모습에 핀잔을 주던 이원미 씨는 백지영이 "언니도 한 번 찍어볼래"라는 말에 핸드폰을 넘겨 받았다. 핸드폰 화면에 담긴 본인 모습을 본 이원미 씨는 "되게 신기하다"라며 본인 역시 빵 터지고 말았다.

끝으로 백지영은 본격적인 차박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진다고 예고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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