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콩 배우 오맹달(우멍다)이 간암 투병 끝에 지난 27일 별세했다.
중국 매체 환구망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간암 투병 중이던 우멍다가 별세했다. 향년 70세.
앞서 지난 22일 오맹달이 지난해 간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항암치료로 인해 몸이 약해져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오맹달은 이날 갑자기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오맹달의 비보에 주성치는 "너무 슬프다. 오랜기간 내 파트너이자 친구였다"며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유덕화 또한 "그곳에선 아프지도 않고 걱정 없기를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국내 스타들도 그를 기억했다. 최자는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오맹달의 생전 사진을 올렸다. 배우 김지훈은 "최근 접한 가장 슬픈 뉴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라고 추모하기도.
개그우먼 김신영도 "힘들었던 10대에 한줄기 빛같은 존재였어요 웃을일없던 시절 나에게 선물같은 웃음을 주셨어요. 제가 사랑한 아저씨였어요!! 제 평생 꿈이셨어요!! 더 멋진 코미디언이 돼서 만나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아쉽기만해요. 인생을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오맹달 #안녕히주무세요 #주성치 #김신영 앞으로 내가 가야하는길"이라고 남기며 애도했다.
유세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그는 "주성치영화를 많이 좋아하지만 제가 가장 많이 웃었던 장면은 다 아저씨가 나오던 장면이었어요. 웃게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아저씨"라며 그를 그리워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맹달의 안타까운 비보. 중화권은 물론 많은 국내 스타들도 안타까워하며 그를 기억하고 있다.
한편 오맹달은 1980년대부터 홍콩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배우로 '도성', '서유기', '식신', '희극지왕' 등 다수의 주성치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소림축구'에도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사진=영화 '소림축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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