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영철이 자가격리 해제 후 울컥하며 소감을 밝혔다.

7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해제 10분 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간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를 진행한 것.

자가격리 해제 직후 '아는형님' 녹화가 있다고 밝힌 김영철은 "'아형' 등교하기 위해, 지금 이제 학교 가야한다. 12시 출발하면 딱 1분에 나가겠다. '아는형님' 녹화 중간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카운트다운 도와달라"고 팬들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어 교복에 대해 묻는 시청자에게 김영철은 "원래는 라디오한 뒤 현장 가서 교복을 갈아입었지만 오늘은 바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교복을 갈아입었다"며 "설정이 아니다.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8분여가 남은 시점에서 김영철은 "진짜 안믿긴다", "여러분 우리 진짜 고생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또한 자가격리 소감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김영철은 "다신 못할듯"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시 할 수가 없다. '다시 안해요', '한번이면 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영철은 자가격리 중 생활에 대해 "몸무게가 76.9kg더라. 공식적으로는 살이 1.5~2kg 정도 빠졌다. 왜냐하면 2주, 약 13일 동안 두 끼 정도 밖에 안 먹었다. 간식도 절대 안먹고"라며 "잠 8~9시간 푹 잤고 홈트로 운동도 꾸준히 했다. 스트레칭 하고 푸쉬업 같은 것도 했다"고 밝혔다.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김영철은 "이게 처음 경험한 것 아니냐. 2주 동안 특이했고 특별했던 경험인데 함께 나누기도 그렇고. 그냥 조심이다. 마스크가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백신은 신중함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영철은 "내일(8일) 드디어 '철파엠'(김영철의 파워FM) 복귀도 한다"며 "이 날이 드디어 온다. 파이널리"라고 노래를 흥얼거렸다. 마침내 12시가 되자 잠시 숨을 고르던 김영철은 "진짜 고맙다. 함께 13일동안 라방 지켜봐주시고 인스타 사진 올릴 때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이 느낌이 처음이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김영철은 '아는 형님' 녹화장으로 바로 출발하기 위해 방송을 종료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 역시 일상으로 복귀한 김영철을 향해 축하와 응원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영철은 앞서 SBS 라디오에 출연하는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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