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사진=본사DB
이정재,정우성/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날아라 개천용'에 정우성이 구원투수로 나서는 데 이어 이정재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12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오늘(12일) 촬영을 진행 중인 상황.

이정재가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을 하게 된 데에는 곽정환 PD와 정우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는 곽정환 PD와 JTBC 드라마 '보좌관'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배성우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하자 배성우를 대신해 그가 맡은 역할인 박삼수 역할을 이어받기 위해 논의를 했다. 하지만 이미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날아라 개천용' 출연은 최종 무산됐고 그 자리는 이정재 대신 같은 소속사의 또 다른 배우인 정우성이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이에 이정재는 곽정환 PD와의 의리를 위해, 또 갑작스럽게 극에 투입된 절친한 배우 정우성을 응원하기 위해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하기로 결정지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날아라 개천용' 17회분부터 정우성은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이로 인해 그가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약 9년 만. 지난 2012년 종영한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했던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의 후반부 박삼수를 맡으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 그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이정재까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며 '날아라 개천용'은 웬만한 대작 영화 못지않은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배성우의 음주운전이 논란이 빚은 예상치 못한 결과물이다.

정우성의 투입, 그리고 이정재의 카메오 출연으로 달라질 '날아라 개천용'. 드라마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후반부에 더욱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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