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전승빈/사진=헤럴드POP DB
심은진, 전승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심은진, 전승빈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이 남긴 의미심장한 댓글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배우 심은진, 전승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란히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은 매체를 통해 부부가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방영된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연인으로 발전, 이날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전승빈은 짧은 연애 기간에도 불구하고 심은진에게 확신을 느꼈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 저와 그분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결혼식은 미뤄야 했지만, 또 한 쌍의 배우 부부의 탄생에 축하가 쏟아졌다. 그러나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결혼 보도 이후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이 등장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렸는데, 한 지인이 여기에 "어이가 없네"라고 댓글을 달자 홍인영은 "묘하게 겹치네",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등 의미심장한 답을 달았다. "연기력 쩔"이라고 말한 또 다른 지인에게는 "그냥 가식"이라고 답을 달기도 했다.

홍인영 인스타그램
홍인영 인스타그램

온라인상에 홍인영의 글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지만 이와 관련해 전승빈과 심은진 측은 교제 시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승빈 측에 따르면 전승빈은 전처 홍인영과 2019년부터 별거를 하다 지난해 이혼을 확정지었으며, 심은진을 만난 시점도 이혼 과정과 겹치지 않는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홍인영의 이름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홍인영은 지인들의 응원과 걱정에 "더 행복해 나는", "이미 새출발 중"이라고 의연하게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심은진은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대조영', '야경꾼 일지', '사랑이 오네요', '부잣집 아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했다. 전승빈은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근초고왕', '대왕의 꿈', '보좌관',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두 사람은 2019년 MBC 드라마 '나쁜사랑'으로 인연을 맺고 열애를 이어왔다. '나쁜사랑'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 29일까지 방송됐다.

홍인영은 과거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공대 아름이'로 불리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전승빈과는 같은 작품에서 만나 7년여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지만 4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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