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 페이스북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철민이 9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다.

27일 개그맨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4.30 항암 9차 하는 날. 이겨내자 !"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항암 9차를 앞두고 삭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철민의 밝은 미소는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꼭 이겨내실 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원자력 병원에서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을 항암 치료와 병행하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김철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폐암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픈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김철민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김철민은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 수치 102, 암 종양 수치 1650. 암. 정말 무서운 병이다. 그래도 끝까지 버티겠다", "잘 버티고 잘 이겨내서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24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김철민은 후원금을 보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가 꼭 살아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

한편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2007년 MBC '개그야'의 '노블X맨' 코너와 지난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으며 대학로 무대에서도 활발히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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