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사육사)가 약 3개월 만에 푸바오와 재회했다.

에버랜드는 '강바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철원 주키퍼가 지난 4~5일(현지시간) 이틀 간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를 다시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하는 등 푸바오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반환됐다.

중국에서 약 2개월 간 검역과 적응 과정을 무사히 마친 푸바오가 지난달 12일부터 야외 방사장에 공개돼 일반 관람객들과 만나기 시작해 강철원 주키퍼와 언제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했을 당시 동행한 강철원 주키퍼가 모친상으로 조기 귀국하게 되면서 푸바오를 꼭 다시 만나러 오겠다는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푸바오는 강철원 주키퍼가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고 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 역시 믿고 확신했던대로 푸바오는 잘하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철원 주키퍼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은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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