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최동석 본인과 부모님까지 박지윤 명의의 집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지난 19일 텐아시아는 최동석이 살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고급 빌라가 박지윤의 소유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위해 박지윤이 개인 재산으로 사들인 집이며 박지윤이 아이들과 나간 뒤 현재 최동석이 홀로 머무르고 있다. 또 최동석 부모 역시 서울에 있는 박지윤 명의의 집에 거주 중이고 이 역시 박지윤이 방송 활동을 하며 벌어들인 재산으로 산 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두 집 모두 법적으로 공동 재산에 속해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은 부부간 해결할 일이긴 하지만 이렇듯 집 명의에 관한 개인사까지 알려지면서 또 한번 구설수에 오르내리게 됐다. 앞서도 박지윤을 향한 최동석의 공개 저격과 의미심장한 글이 반복되면서 온라인에는 다양한 반응이 오간 바 있다. 당시 최동석은 아픈 아이들을 두고 박지윤이 파티를 갔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유기동물을 위한 자선 행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지게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동석은 최근 SNS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적어 박지윤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샀다. 최동석이 맥락을 따로 언급하지 않아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해당 발언은 박지윤과 엮여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그런가 하면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 이혼 발표에 대해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오고, 저는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다. 부모님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기자 분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나운서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결국 지난해 10월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혼 배경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법적으로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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