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故 송재림이 동료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든다.
故 송재림의 발인은 오늘(14일) 낮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송재림은 향년 39세의 나이로 지난 12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은 바로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로 관객과 만났고, 지난 8월에는 이 뮤지컬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을 빛냈기에 연예계 충격도 크다. 고인의 SNS 프로필에 남겨진 "긴 여행 시작"이라는 글 역시 다시금 재조명되며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료 연예인들도 조문과 애도 메시지로 마음을 전달했다. 배우 박호산, 홍석천, 김민규, 이윤지, 유선, 김지우, 온주완, 박하선, 안우연, 방송인 장성규 등 생전 故 송재림과 인연이 있었던 이들은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픔 속에서 추모했다. 그룹 트와이스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 비보 여파로 컴백 일정을 연기하고 추모에 동참했다.
아름다운 미소를 남기고 하늘의 별이 된 故 송재림. 편안한 여행이 되길 바라는 안타까운 애도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故 송재림은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했다. 2021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환상거탑',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하면서 작품을 이어왔다.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해 영화와 공연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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