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일요일인 22일 전국의 고속도로 상·하행선은 특별한 정체구간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경 차량의 서울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30분이다.
그 밖에 대전에서 1시간30분, 대구에서 3시간40분, 광주에서 3시간, 목포에서 3시간30분, 강릉에서 2시간 40분, 울산에서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상주터널남단→상주터널북단 등 4.41km 구간에서 잠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그 밖의 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이 차량이 달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현재 8만여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왔으며 이날 총 33만여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에는 평소 일요일보다 도로 소통이 더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올 들어 세 번째 황사가 북서쪽에서 몰려오고 있으며, 이번 황사로 인해 23일까지 전국의 하늘이 짙은 모래 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외출 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측됐다. 또 이날 오후동안 강원권·영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외출 후에는 옷과 신발을 잘 털고 실내로 들어와야 하며, 손발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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