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홍가혜 비방댓글 고소

세월호 허위 인터뷰 논란을 빚었던 홍가혜 씨가 고소한 악플의 일부를 26일 공개했다.

홍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고소를 한 악플 일부를 공개할 테니 충격 받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비방댓글과 문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합의금 16억원? 합의금 장사? 참 말씀들 잘하시네요"라며 "저와 제 가족이 받았던 정신적 충격과 고통, 그리고 앞으로도 받을 고통에 비하면 너무 적은 돈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10분의 1도 100분의 1도 합의금이 들어온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 '악플러 모욕사건'을 담당하고 계시는 변호사님께서는 단 한차례도 합의를 먼저 요구한적, 종용한적없으며 저또한 그렇습니다. 오히려 돈을 안받고 고소를 취하해준게 '대다수'입니다. 제가 고소한 사건 중 인격 살인적인 '욕설'이 없는 고소건은 단 한 건이 없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가혜 씨와 악플러들의 합의 사례를 보면 욕설 정도에 따라 통상 200만∼500만 원 선에서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대학생 딸을 대신해 합의를 한 어머니는 "변호사 측이 '따님 욕설이 심해 250만 원은 주셔야겠다. 주기 싫으면 합의하지 마라'라고 얘기해 딸의 장래를 생각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스캡처
▲사진=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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