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상범 기자]정동영 보궐선거, 문재인 향한 날선 비판...변희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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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동영 전 의원이 3일 “(대선) 3년 전의 지지율을 가지고 정권교체 되는 역사는 못 봤다”며 당과 본인의 지지율 상승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당(새정치연합)은 팀워크가 무너져 있는데, 이것을 놔두고 어떻게 정권교체가 되겠느냐”며 “당에서 지금 지지율을 얘기하고 있지만, 3년 전 지지율을 가지고 정권교체 되는 역사는 못 봤다”고 말했다.
지역구를 자주 옮겼다는 비판에 대해 정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광주와 인제, 목포에서 출마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 동구와 서울 종로, 부산 북구 강서에서 출마했는데, 이분들에게 철새라는 말은 하지 않지 않느냐”라며 “저는 정확한 노선을 가지고 날아가는 그런 정치를 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정동영 전 국회의원이 서울 관악을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 변희재 후보의 발언이 화제다.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정동영 전 의원과 함께 출마하는 변희재 예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1일 변희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동영에게 지역구를 4번 바꿨다고 비난하는 건 비열한 공세"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후보는 "정동영 전 의원이 그냥 전북에서 버텼으면 벌써 5선이다. 서울 동작과 강남 출마는 자기들이 당을 위해 사지로 내보낸 것이다. 이제와서 정동영을 비난하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동영 관악을 출마 비난을 비판했다.
변희재 후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정동영 후보 대북관은 통합진보당(통진당)보다 더 종북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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