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온라인]참다랑어 효능 vs 쭈꾸미 효능 이럴 수가
참다랑어 효능 소식과 함께 쭈꾸미 효능도 관심이 급증한다. 쭈꾸미는 일년 내내 잡히지만 산란기(5∼6월)를 앞둔 봄(3∼4월)에 가장 맛있어서 생긴 말이다. 이 시기 주꾸미의 머리 속에 쌀밥처럼 가득 찬 뽀얀 알이 감칠맛을 더한다. 주꾸미는 5월 이후엔 깊은 바다로 이동해 잡히는 양도 적고 살이 질겨져 맛도 떨어진다.
주꾸미는 다리가 여덟 개로 팔완목(八腕目)에 속한다. 문어, 낙지와 크기만 다를 뿐 모습은 비슷하다. 짧은 다리는 꽃잎처럼 아름답다. 그러나 다리의 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낙지와 문어는 물 밖에 나오면 몸통을 가누지 못해 흐느적거리지만 주꾸미는 다르다. 물 밖에 던져 놓으면 잠시나마 벌떡 일어서기도 한다.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타우린, 비타민B2, 철분 등이 풍부한 주꾸미는 봄철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양식일 뿐 아니라 다이어트식이다. 특히 먹물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스태미너에 좋다.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으며 해독 역할도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면서 주꾸미 몸값이 껑충 뛰었다. 위판장 낙찰값만도 1㎏(12∼15마리 정도)에 3만원을 웃돈다.
홍원•마량 앞바다는 주꾸미가 좋아하는 갯벌과 모래가 반쯤 섞여 있어 전국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주민들은 “서천 주꾸미의 맛 차이는 갯벌에서 난다”며 “마량 앞바다의 갯벌은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 주꾸미의 맛이 뛰어나다”고 자랑한다.
한편, 쭈꾸미 손질법으로는 쭈꾸미는 되도록 살아 있는 것을 고른다. 몸에 탄력이 있으며 다리가 살아움직이는 것이 신선하다. 살이 두툼하면서 미끈거리지 않는 것이 좋고, 맑고 눈알이 툭 튀어나와야 신선한 것이다.
무엇보다 주꾸미가 담겨 있는 물이 맑고 깨끗한지 살핀다. 쫄깃한 식감이 중요한 주꾸미는 먹을 만큼만 구입한다. 남은 것은 손질하여 적당한 길이로 잘라 1~2일 안에 먹을 것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오랜 시간 보관할 것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냉동실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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