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이송정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이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아내 이송정 씨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승엽은 3일 포항 롯데전 5-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140㎞)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송정. 사진=YTN 방송캡처]
[이송정. 사진=YTN 방송캡처]

특히 이승엽은 아내 이송정 씨와 자녀, 아버지 이춘광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기록을 수립해 의미를 더했다.

아내 이송정씨는 홈런을 직감하는 순간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승엽의 대기록 뒤에는 아내 이송정씨의 내조가 한 몫 했다. 중계화면에는 남편의 대기록에 미소짓는 이송정 씨의 모습이 잠깐 잡혔다.

1995년 프로입단한 이승엽은 KBO리그 13시즌만에 통산 400홈런을 때렸다. 한 시즌 평균 30.8홈런을 날린 셈이다. 이승엽은 이번 2015시즌 10호 홈런을 치면서 6번째로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가 종교된 후 전광판에는 '400'이라는 숫자가 선명하게 찍혔고, 꽃다발 증정식이 열렸다. 김인 사장과 류중일 감독, 주장 박석민에 이어 원정팀 주장 최준석이 차례로 이승엽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승엽은 모자를 벗어 환호에 보답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송정, 이승엽 내조 1등공신" "이송정, 변함없이 아름답네" "이송정, 이승엽 400호 홈런친거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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