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이송정, 이승엽 400 홈런
이승엽이 한국 프로야구 통산 400 홈런을 달성했다. 경기장을 찾은 아내 이송정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승엽은 3일 포항 롯데전 5-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140㎞)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승엽이 3회 힘차게 방망이를 돌리는 순간, 포항구장이 들썩였고 홈런공을 잡기 위해 수십명의 관중이 경기장 밖으로 뛰어내리는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축하 꽃다발을 받으며 대기록의 순간을 만끽한 이승엽은 "갑자기 뭉클한 감정이 생겼고, 정말 저한테도 영광스럽고 의미있는 홈런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엽은 아내 이송정과 자녀, 아버지 이춘광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기록을 수립해 기쁨을 더했다.
이송정은 홈런을 직감하는 순간 함박 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중계화면에는 남편의 대기록에 미소짓는 이송정의 모습이 잠깐 잡히기도 했다. 특히 이송정은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엽 400 홈런 소식에 네티즌은 "이승엽 400 홈런, 이송정 여전히 아릅다군" "이승엽 400 홈런, 얼마나 기쁠까" "이승엽 400 홈런,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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