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9호 태풍 찬홈

9호 태풍 '찬홈'이 태평양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2일 기상청은 "제 9호 태풍 '찬홈'은 서태평양에 머물던 세 개의 저기압 중 동경 160도 근처에 머물던 저기압이 태풍급으로 세력이 확대된 것이며, 현재 괌 북서쪽으로부터 서북서(西北西)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9호 태풍 찬홈. 사진=기상청]
[9호 태풍 찬홈. 사진=기상청]

찬홈이라는 이름은 라오스에서 붙인 것으로 지금은 한반도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지만 5일쯤 괌 북서쪽 1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겠으며 그때쯤이면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찬홈은 매우 긴 경로를 거치며 이동하면서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찬홈의 예상 경로는 일본 가고시마현 쪽이지만, 기상 배치에 따라 한반도 쪽으로 경로를 틀 가능성도 있다. 찬홈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시점은 9일쯤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밝혔다.

태풍 찬홈에 이은 10호·11호 태풍의 발현 가능성도 있어 기상청은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이동경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9호 태풍 찬홈, 태풍 커지면 안되는데" "9호 태풍 찬홈, 장마처럼 그냥 지나갈 듯" "9호 태풍 찬홈, 비 오면 좀 서늘해 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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