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로 논란을 빚은 송학식품이 사과문을 통해 혐의를 반박했다.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사진=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사진= 송학식품]

8일 송학식품은 사과문을 통해 “본사의 떡볶이 제품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식품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언론 보도와 달리 우리는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방자치단체 통보에 따라 전량 수거해 폐기했다”고 보도를 반박했다.

또 “본사 관련 언론보도는 입증되지 않은 경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 검찰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그중 적극 가담한 3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학식품은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와 포장지를 바꿔서 판매, 벌레가 나온 식품과 불량식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품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제품이 2년 동안 180억 원 넘게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그래도 실망”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사실이 아닌데 왜 구속됐나”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별로 믿음이 안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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