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뉴욕증시 다우 1.80% 하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에너지와 금융업종 급락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각) 배럴당 30달러선 이하로 떨어지며 급락했고, 다우지수 등 미국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도 국제유가 급락과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다우 1.80% 하락' / mbc뉴스 캡처
'뉴욕증시 다우 1.80% 하락' / mbc뉴스 캡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물은 전장 대비 1.74달러(5.5%) 하락한 29.88달러에 거래되며 1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4월물은 전장보다 1.52달러(4.4%) 내린 32.7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32.23달러까지 밀렸다.

겨울철 난방시즌에 해당하는 미국의 2~3월 날씨가 온화할 것이라는 예보 탓에 난방유 가격도 급락했다.

앞서 폐장한 유럽 주요 증시도 국제 유가 하락과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인해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완화책을 단행하거나 단행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투자자의 마음을 자극하지 못했다.

한편 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업종지수를 끌어내린 것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금융주들이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인 것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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