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北미사일 발사
북한은 어제 기습적으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을 통해 '광명성 4호' 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발사 2분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는데, 폭발하면서 2백 70여 개 파편으로 흩어져 서해상에 떨어졌다.
낙하 지점은 당초 북한이 국제기구에 통보한 예상 낙하 지역인 군산 서쪽 해상보다 북쪽인 백령도 인근 해상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제주도 인근까지 이어졌다.
북한은 인공위성 '광명성 4호'가 발사 9분 46초 만에 궤도에 진입해 고도 약 5백km 상공의 극궤도를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주장한 위성의 궤도 진입 시간은 2012년 광명성 3호의 궤도 진입 시간보다 19초 늦었다.
발사 방향을 남쪽으로 잡은 것은 탑재한 위성을 남극과 북극 상공을 도는 극궤도에 올려놓아 국제사회의 비난을 조금이라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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