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서해 NLL 침범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했다.

8일 오전 6시 55분 북한 경비정 한 척이 서해 소청도 인근 NLL을 침범해 우리 측 3백 미터 해상까지 내려왔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우리 해군은 여러 차례 경고통신을 보냈지만 북한 경비정은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 해군은 76밀리 함포 5발을 경고 사격했다.

경비정은 이후에도 NLL 남쪽에 머물다가 침범 20분 만인 7시 15분쯤 북한 측으로 되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북한의 NLL 침범은 올 들어 처음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추가 국지 도발의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군은 비상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에는 지난해 6월 한미 양국이 새로 서명한 '작전계획 5015'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 무기와 사이버전, 생화학전에 대비한 종합 작전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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