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윤성빈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차 시기를 3위로 마친 윤성빈은 2차 시기 스타트 구간을 4초 92에 통과했다.
안정감 있는 자세로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어려운 구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어갔다.
2차 시기를 1분 8초 82로 마무리 한 윤성빈은 1차, 2차 시기 합계 2분 18초26를 기록한 뒤 남은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런데 세계 최강 형제들의 기록은 기대에 못 미쳤다.
1차 시기에서 2위에 오른 형 토마스 두쿠르스가 합계 기록에서 윤성빈에게 0.07초 뒤 쳐진 데 이어, 세계랭킹 1위인 동생 마르틴스 두쿠르스도 윤성빈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여섯 대회 연속 메달로 한국 스켈레톤의 가능성을 보여준 윤성빈은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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