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부산 서울 8시간10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악화되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10분이 소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동상황 정보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요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총 1823.6㎞다. 서울~부산 간 거리의 4배 이상이 정체를 겪고 있는 셈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을 출발, 서울까지 6시간이 소요된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목포~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39분, 대구~서울 4시간43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3시간40분 등이다.
하행은, 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42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대전 3시간1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동대구분기점~금호2교북단 6.7㎞ 구간과 대전나들목~죽암휴게소 19.2㎞ 구간을 비롯해 천안분기점, 안성나들목, 신갈분기점, 서초나들목까지 112.2㎞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부터 서울요금소, 동탄분기점, 안성분기점, 청주나들목, 금호분기점, 구서나들목 등 190.3㎞ 구간에서 차량들이 느리게 운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9.8㎞ 구간과 서산나들목~서평택나들목 38.1㎞ 구간 등, 목포방향은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24.7㎞ 구간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23㎞ 구간과 대관령5터널북단~평창나들목 43.2㎞ 구간 등을 비롯해 강릉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20.3㎞ 구간 등에서 느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설 귀경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행선 정체는 9일 새벽시간대, 하행선은 오후 10~11시 부터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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