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베를린영화제 개막'

제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3편이 공식 초정됐다.

제66회 베를린영화제가 11일 오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개막된다.

이번 개막작으로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헤일, 시저'(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가 선정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제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한국영화는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에는 안타깝게 한 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총 3편의 한국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예술적 감각과 상업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파노라마 부문'에는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가 초청받았다. 특히 이재용 감독은 이번이 5번째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어 '제너레이션 K플러스 경쟁부문'에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가제)이 초청 받았다. '우리들'은 최우수 장편 데뷔상 후보 18편 중 하나로도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파노라마 다큐멘터리 부문'에는 이동하 감독의 '위켄드(WEEKENDS)'가 초청됐다. 이는 한국 유일의 게이 코러스 지보이스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다.

한편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맞붙는 공식 경쟁부문에는 모두 23편의 후보작이 선정됐고, 이번 영화제는 오는 21일까지 11일간 열리며 폐막식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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