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꽃샘추위 원인
꽃샘추위는 이른 봄철의 날씨가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꽃샘추위는 시베리아 기단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오르다가, 이 기단이 일시적으로 강화되는 이상 현상으로 추위가 이어지는 기간을 말한다.
2월 15일, 때 아닌 꽃샘추위다. 봄이 오는 듯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졌다.
오늘 오전 서울의 날씨는 영하 10도, 춘천 -10도, 청주 -8도, 전주 -6도 등으로 전국이 추위에 떨었다. 내일 오전에도 서울에는 눈이 내리며 영하 6도를 기록하며 춘천 -10도, 청주 -5도, 대전 -5도, 강릉 -4도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기상학적으로, 꽃샘추위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동성 고기압이 통과하는 날씨는 맑고 기온이 높은 편이고, 다시 저기압이 통과하는 시점에는 봄비가 내리면서 봄의 기운이 찾아온다. 다시 저기압이 지나간 뒤 한랭 시베리아 기단이 발달하면서,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강타해 꽃샘추위 기간이 생성된다.
3월에도 3일에서 4일 간격의 주기로 갑작스러운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현상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동파 방지 수칙 등을 잘 익혀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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