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美패트리엇부대 한국 추가 배치
이번에 우리나라에 새로 배치된 패트리엇3 부대는 미국 본토에 사드 미사일이 첫 실전배치된 미군 11방공포 여단 소속이다.
지난 2008년 고고도요격미사일 사드가 이 부대에 최초로 실전 배치됐고, 사드와 패트리엇을 동시에 운용하는 종말 단계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MD의 핵심부대이다.
그런 만큼 미국이 11방공포 여단의 패트리엇3 미사일을 한반도에 추가 배치한 건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먼저, B-52 전략폭격기나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과 함께 미사일 요격 부대도 신속한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비친 것.
한미간 조건이 충족되면 사드 미사일도 즉각 배치해 북의 위협에 대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한미 간 사드 배치 논의를 앞두고 사전에 예행연습을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군 관계자는 미국이 본토에 배치됐던 미사일 요격부대를 한반도에 보낸 것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한미간 심각한 인식의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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