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한국은행 오늘 금통위
한국은행이 16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75%에서 1.50%로 조정된 이후 현재까지 7개월 연속 만장일치로 동결되어 왔는데 이번 금통위에서도 대체로 동결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한때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실물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좀더 국내외 이슈들의 추이를 보고 판단하는 게 낫다는 신중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국 경제가 올 들어 1월과 2월에 여전히 수출이 전년대비 20% 안팎이나 감소세인데다 내수 장기부진까지 겹쳐 금리 인하 요인이 많아지고 있다며 인하 필요성 주장도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두드러지면서 무디스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비추는 등 대외 변수들도 녹록치 않아 당장 이달이 아니어도 가까운 시일내에 금리 조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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