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서울 지하철 5~8호선

지난해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 이용승객 중 15%가량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무임승차 승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매년 무임 승객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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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 승차인원은 6억 8천만 명으로 전년 대비 0.8% 줄었다.

반면 무임수송 인원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1억 46만 명에 달했다. 전체 승차인원의 14.8%를 차지한다.

무임승차 비율을 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 77.7%로 전년 대비 3% 늘었고, 장애인 20.8%, 국가유공자가 1.5% 등이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무임수송 비율 또한 매년 높아질 것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전망했다.

승차인원뿐 아니라 5호선에서 8호선을 거쳐 간 환승객 등 수송인원을 합하면 9억 7천만 명까지 치솟는다.

하지만 이는 전년 대비 0.8% 줄어든 수치로 메르스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하루 평균 이용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5호선 마곡역이었고 애오개역과 잠실역이 그 뒤를 이었다.

마곡지구 개발과 아현뉴타운 입주, 제2롯데월드 부분 개장이 승객 수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이용자는 금요일이 하루 평균 30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침과 저녁 출퇴근시간대에 34% 이상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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