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은행들 CD금리 담합

시중은행들이 대출이자를 더 받기 위해 양도성예금증서의 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이를 조사해온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담보대출 등의 대출금리는 보통 양도성예금증서, CD의 금리에 가산금리를 얹어 결정된다.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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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금리인 CD 금리가 높게 유지될수록 은행들의 이자수익도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2012년 상반기 국공채 등 주요 지표금리가 하락했는데도 CD 금리는 요지부동이었다.

당연히 은행들이 CD 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한 지 3년 7개월 만에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인정된다는 내용이다.

공정위는 이미 6개 시중은행에 이 같은 결론의 심사보고서를 보냈다.

하지만 은행들 이야기는 다르다.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라 금리를 결정했으며 CD 금리를 담합한 사실은 전혀 없다는 것.

공정위는 다음 달 초까지 은행들의 의견서를 받은 뒤 제재 여부와 과징금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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