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백령도
오늘 오전 7시 21분쯤 인천 백령도 인근 북한 측 해역에서 북한이 해안포 한 발을 발사한 것이 관측됐다.
군 관계자는 포탄이 우리 측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오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측된 한 발 말고도 북한이 추가로 포탄을 여러 발 발사했다는 이야기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군 당국은 북한이 서해 상에서 해안포 사격 훈련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남측을 겨냥한 포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포격이 관측되자 백령도 주민들에게는 대피 준비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백령도 28개 대피소, 대청도 9개 대피소는 출입문을 모두 개방하고 주민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조업을 나갔던 어선들도 백령도로 복귀하고 있다. 현재는 다행히 현지 주민들이 큰 동요 없이 일상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군 당국은 우리 측에 대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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