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건선 환자 급증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선 피부염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몸 여러 곳에 은백색의 각질로 덮인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건선은 종아리, 허벅지 등 다리부위와 팔에 먼저 나타나기 시작해 점점 옆구리, 마찰이 심한 부위, 허리주위 등 온몸으로 퍼진다. 심해지면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게 되고 나중에는 표피에 균열이 생기게 돼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느끼게 된다.
2014년도 건선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8만 6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11월에서 2월사이에 병원을 찾은 환자의 비율이 64퍼센트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건선은 완치가 어렵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환자 수도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선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특히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피부 손상과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샤워 시 보습제를 발라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주고, 몸을 조이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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