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테러방지법

여야 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과 회동을 하고 선거구 획정에 전격 합의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선거구 획정과 테러방지법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국회에서 회동했다.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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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는 시한을 넘겨 끌어온 선거구 획정 문제에 전격 합의했다.

김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면서 자치구 시군 분할은 최소한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구 기준일은 2015년 10월 31일 현재, 정수는 300명으로 했다.

오늘 선거구 획정기준을 선관위에 통보한 뒤 25일 선관위로부터 답변이 오면 곧바로 처리하기로 여야 지도부는 의견을 모았다.

다음주 29일에 본회의가 잡혀있지만 26일이라도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을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여권이 추진해온 테러방지법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 국회의장은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 요건을 갖췄다며 사실상 결단의 가능성을 내비쳤고, 오늘 여야 대표에게도 이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오늘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여권이 요구하는 테러방지법을 먼저 입법하되 선거구 획정안을 여야 합의로 선관위에 송부하는 방식인 것.

다만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과정에서 야당의 반발 가능성도 예상된다.

어젯밤 여야가 합의한 북한인권법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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