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김광진 필리버스터
23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더민주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는 김광진 의원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선 6시 50분 정의화 국회의장은 본희의를 개의하고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이에 따른 제안 설명과 법안 수정안을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외 107인으로부터 무제한 토론요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 토론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난 2012년 제도 도입 이래 오늘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더민주의 필리버스터 시작을 공표했다.
더민주 필리버스터의 첫 주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알려졌다.
김광진 의원은 단상에 올라 앞에 놓은 물병에서 컵에 물을 한잔 따라 마신 뒤 발언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더민주의 필리버스터가 시작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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