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 정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가 오늘 오전 5시 16분부터 운전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가 오전 5시 16분 운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까지 2시간 가까이 운전은 계속 정지된 상태다.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이 시각 현재 1호기 원자로의 출력은 0%다.
한수원 측 관계자는 1호 원자로 내부의 복수기의 진공상태가 낮아서 운전이 정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복수기는 터빈을 돌린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원전 장비인데, 복수기가 저진공 상태가 되면 증기 발생기의 수위가 높아져 안전시스템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된다는 것이 한수원 측의 설명이다.
한빛 1호 원전의 중단으로 인해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발전소 역시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 측은 현재 발전소 인원을 모두 현장으로 투입해 정확한 운전 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원전 관계자는 아직 언제 복구될지 정확한 시점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통상의 경우 사나흘에서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머지 5기의 원자로는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고 예비 전력도 충분해 전력 수급에는 별다른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95만 ㎾급의 한빛 1호기는 가압 경수로형 원전으로 전라남도 영광군에 자리한 한수원 한빛 본부는 원자로 6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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