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산후우울증 자가진단
출산, 그리고 육아,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지만 여성들에게는 큰 부담이기도 하다.
내 아이를 낳았다는 벅찬 기쁨도 잠시, 많은 산모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한다.
실제 산모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더니 10명 중 9명이 산후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병이 자라고 본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된다.
산후우울감을 겪은 산모의 67.9%가 아이를 거칠게 다루거나 학대에 가까운 행동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후우울증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설문으로 본인의 우울감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전화나 방문 상담은 물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연계도 가능하다.
산모의 15%가 산후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진료를 받는 경우는 0.6%.
숨기고 참는 것보다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야 본인도 아이도 가정도 행복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