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경쟁률 사상최고 57대 1

사법시험 폐지 방침으로 인해 올해 시험 경쟁률이 57대 1로 치솟았다.

27일 현행법상 마지막이 될지 모를 사법시험 1차 시험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도시 11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올해 시험의 응시인원은 5763명으로 지난해(4696명)보다 22.7%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방송캡쳐
사진:연합뉴스 방송캡쳐

반면 올해 최종 합격인원은 100명선으로 작년보다 50명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1차 시험 응시인원 대비 최종 합격자 수로 계산한 경쟁률은 57.63대 1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선발 인원이 매년 줄어든데다, 사법시험 폐지 방침에 따라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시험이 될 수 있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으로 현행법대로라면 사법시험은 2017년에 폐지된다. 1차 시험은 올해가 마지막이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2·3차 시험은 내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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