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개나리 개화 시기
한국, 중국에서 개화하는 개나리는 그 학명 또한 'Forsythia koreana'로 우리나라와 관련이 있다.
잎이 나기 전에 밝은 노란색의 꽃부터 올라오는 개나리는 산기슭의 양지에서 주로 자라며, 주로 관상용이나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봄꽃 개나리는 3월이 개화 시기다. 올해 3월 15일부터 눈을 뜨는 개나리 꽃은 우리나라 남단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포근한 날씨를 뚫고 얼굴을 내밀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월 16일이 개화 시기였던 개나리는 올해는 하루 앞당겨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개나리의 개화시기는 평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혹은 다소 이르다. 부산, 대구서는 3월 16일부터 개나리가 개화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하루, 삼일이 앞당겨진 개화시기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3월 말부터 개나리를 만날 수 있다. 수원에서는 3월 29일에 개나리가 개화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2일 앞당겨졌으며, 서울에서는 3월 27일부터 개나리가 곳곳에 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도 전년도에 비해 하루 앞당겨진 개화일이다.
개나리가 가장 늦는 곳은 춘천이다. 춘천은 4월 3일부터 개화하며, 이또한 예년보다 이른 것으로 올해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의 봄 기온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발표된 봄꽃 개화 시기 발표는 기상청 주체가 아니라 민간 기상 사업체가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케이웨더, 웨더아이의 2개 기상 전문업체가 분석한 이번 자료에 이어 겨울 김장 소식, 가을 단풍 소식도 때에 맞춰 민간 기상 업체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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