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롬니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공화당 주류 세력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를 사기꾼으로 규정하며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롬니는 또 트럼프가 미국 국민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도 비난했다.
이어 트럼프 대신 테드 크루즈나 마르코 루비오 후보에게 표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롬니 전 주지사의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의 대선 후보 확정을 막기 위해 공화당 주류세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롬니가 실패한 대선후보였다며 반격하고 나섰다.
또한 주류 세력이 자신을 계속 거부하고 부당하게 대우할 경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공화당에서는 주류 정치인들이 트럼프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해 일부 하원의원들이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면서 분열과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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